- 경남 태권도 꿈나무 산청서 나래 펼친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도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산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도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회장 배남수)가 주관한다.
경남 18개 시·군 초·중등부 약 300여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으로 선수와 감독은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과 함께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500여 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자들께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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