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서부지방산림청 호국보훈의 달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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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서부지방산림청 호국보훈의 달 나무심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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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호국원에 편백나무 1000그루 심어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과 서부지방산림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산청호국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산청군-서부지방산림청 호국보훈의 달 나무심기
산청군-서부지방산림청 호국보훈의 달 나무심기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청군과 서부지방산림청, 국립산청호국원, 경남도,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산청군산림조합 등 6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산청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우리 군은 서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다양한 산림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유휴토지에 신규 산림조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탄소중립 숲을 확충·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국원 내 산림 관리는 물론 임도 보수사업과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호국영령들이 영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위치한 산청호국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모셔져 있는 남부권 국립묘지다. 2015년 개원해 현재 약 5000여기의 호국 영령을 안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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