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상공인 지원 대출한도 3000만원 → 5000만원 증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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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상공인 지원 대출한도 3000만원 → 5000만원 증액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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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한도 증액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5월, '남해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융자 한도를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증액된 융자한도는 6월 4일부터 시행된다.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를 희망하는 남해군 소상공인은 경남 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을 방문해 보증서 발급 후 군내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경남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방문 전 사전 유선 연락으로 예약 일정을 통보받으면 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307개 점포에 총 60억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36억 원 한도 내에서 진행된다. 금융기관은 융자사업을, 남해군은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남해군 지역활성과 관계자는 “이번 융자금액 한도 증액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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