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독육아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집단 프로그램‘마음 토닥토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진주 기독육아원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심리 척도지 검사를 실시한 후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 5명을 선별해 소그룹을 결성하고 과잉행동, 우울, 불안 등 주요 정서 문제에 따라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그룹에 적합한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기독육아원 아동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집중적으로 맞춤형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외래치료비용 등 정신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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