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누적 확진 7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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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누적 확진 764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5.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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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763번 확진자, 50대 주부...남동생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에 따라 자발적 검사
- 창원764번 확진자,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지난 10일부터 발열, 몸살 증상으로 검사
- 창원765번 확진자, 창원764번 확진자의 자녀...마산합포구 어린이집 원생
- 창원766번 확진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 창원767번 확진자,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64명으로 늘어났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오후 1시 이후 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0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64명이며, 완치 702명, 치료 중 60명, 사망 2명이다"고 밝혔다.

창원763번(경남4449번) 확진자는 50대 주부로서, 남동생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발적 검사로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 7일 남동생과 만남을 가진 후 9일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창원764번(경남4457번) 역시 감염 경로 불명의 확진자로서, 지난 10일부터 발열, 몸살 등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 지난 19일 오전 양성 판정으며, 지난 7일, 서울에 있는 병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고, 이와의 연관성 등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765번(경남4459번) 확진자는 창원764번 확진자의 자녀로서, 마산합포구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이며, 해당 어린이집은 6월 1일까지 일시폐쇄 조치하고, 19일 저녁 어린이집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보육교사와 원아 등 137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한 결과 음성 132명, 나머지 5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창원766번(경남4463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창원767번(경남4464번) 확진자는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 모두 확진자의 동선 노출자로서, 기타 동선과 접촉자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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