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김장축제용 양념에 쓰여질 '고추' 직접 재배
[경남에나뉴스 | 이재금 기자] 경남 사천시 소재 한마음칠천포클럽(회장 임철규, 김종기)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사남면 화전리에 있는 밭400여 평에 고추 2300포기를 심었다.
이곳 400여 평의 고추밭에서 수확될 약 600여 근의 고추는 올해 가을 ‘제5회 사천시민 행복나눔 김장축제’에 쓰여 질 예정이다.
고추심기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하기 위해 소수의 회원들만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심기에서 임철규 회장은 “올해는 한마음칠천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배추 7000포기를 절여 김장을 담을 것,”이라며, “회원 및 자원봉사자 덕분에 고추심기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임 회장은 “오는 15일과 22일, 고추밭 정리 및 옥수수 심기 등 봉사활동이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한 번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제5회 사천시민 행복나눔 김장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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