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과 기업 공동으로 지역농산물 융복합 가공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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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과 기업 공동으로 지역농산물 융복합 가공품 개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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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해동에 안전한 3중 아이스찰떡 출시 앞둬
- 냉·해동에 안정적인 녹차, 딸기, 대봉감 커스터드크림을 앙금으로 활용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지역 기업 ㈜퍼시머너리와 공동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3중 아이스찰떡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스찰떡 3종
아이스찰떡 3종

이번에 개발한 아이스찰떡은 찰쌀 반죽의 피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크림치즈 앙금을 품고 있으며, 단면을 잘라 보았을 때 3중 구조를 하고 있어 뛰어난 맛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찰떡 속 앙금은 지역농산물인 대봉감, 딸기, 녹차를 활용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의 커스터드크림의 냉·해동 시 발생되는 유분 및 수분 분리 방지에 대해 연구해 냉·해동에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 개발에 함께한 ㈜퍼시머너리는 도 농업기술원이 연구한 커스터드크림과 자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복합 활용해 최종적으로 3중 아이스찰떡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아이스찰떡 3종
아이스찰떡 3종

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3중 찰떡 개발 과제로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역매칭 사업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하기정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산가공담당은 “3중 아이스찰떡은 우리 쌀과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력화와 농업 지속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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