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확진자의 접촉 확진자, 2명(진주1073ㆍ1074번)...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1명(1066번)
-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8명(1067~1072ㆍ1077ㆍ1078번)
- 시민 무료 선제검사 확진자, 2명(진주1075ㆍ1076번)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26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1078명으로 늘어 났다.
먼저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진주1065번 확진자는 진주890번(진주882번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다.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 확진자는 2명으로 진주1073번 확진자는 진주1064번(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의 접촉자이고, 진주1074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부산4824번)의 접촉자로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어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진주1066번 확진자는 진주1009번(진주994번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다음으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진주1067~1072·1077·1078번 확진자 8명은 지역종교시설 방문자로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전 9시경 6명, 낮 12시경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1069번은 진주1059번의 지인이며, 진주1070번은 진주1069번의 가족(자녀)이고, 진주1072번은 진주1055번의 가족(배우자)이다.
진주1032번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종교시설 방문자로 밝혀졌으며, 진주시는 해당 종교시설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운영 중단 조치했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 확진자는 2명으로 진주1075번 확진자는 기침 등 증상이 있어 진주1076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지역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4. 24. ~ 4. 28.)을 발령한 바 있다. 당초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는 자가격리자, 장기휴업자 등을 제외한 258명에 대하여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지난 25일까지 133명이 검사를 받아 23명은 음성, 110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시에서는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가까운 선별진료소(보건소, 제일·고려·한일·반도·복음·세란병원)에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당부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되거나 감염 발생에 따른 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3일부터 5월 6일까지 2주간 ‘잠깐 멈춤’ 캠페인으로 △유흥관련 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금지, △불요불급한 사적 모임(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포함) 및 외출, 출장, 이동 자제, △유증상자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직장에서도 대인 접촉 최소화 등 자가격리자에 준한 근무,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하게 실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