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155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하던 3.1절 기념 추모제 및 추념식을 축소 시행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을 전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원시는 제102회 3.1절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문했으며, 매년 3.1절 애국지사 추모제 및 추념식, 3.23창원읍민 만세운동 · 4.3삼진독립의거 · 4.3웅동독립의거 재현행사, 배중세 · 김진훈 순국선열 추념식, 나라사랑 백일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금 지급 등 각종 독립운동 관련 행사 및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칭)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을 창원시 애국지사사당을 활용해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독립기념관은 창원지역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사를 소개 전시함과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나라사랑 교육의 장이자 호국정신 함양 및 계승을 위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역사체험교육장으로 건립 될 에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특히, 올해는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독립운동가를 새긴 창원시 지역사랑상품권(누비전)을 출시하게 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시 전역에 게시하고 독립유공자가 존경받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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