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3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2학기 개척강의상 시상식을 가졌다.

개척강의상은 탁월한 교수능력으로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경상대학교의 교육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모범이 되는 교수 4명에게 학기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2020학년도 2학기 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의학계열에 서지현(의학과) 교수, 인문사회계열에 조한익(교육학과) 교수, 이공(예체능)계열에 백근욱(해양식품생명의학과)·류성기(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권순기 총장은 보직교수 및 소속 학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는 2021학년도 상반기 중에 우수한 강의 사례 및 비대면 강의 노하우 등에 대한 수상 강연으로 우수 강의 방법을 학내 구성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개척강의상은 강의 능력이 탁월한 교수들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그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해 전체적인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상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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