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추가 2명 확진...누적 확진 231명

- 거제230번 확진자, 거제227번 확진자 가족으로 '불교모임' 관련 확진자.
- 거제231번 확진자, 발열ㆍ인후통ㆍ오한ㆍ근육통ㆍ증상으로 검사...양성판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31명으로 늘어났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명(거제230ㆍ231번)이 발생했으며, 모두 지역감염이며, 6명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이다"고 밝혔다.

거제230번(경남1902번)은 거제227번(경남188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불교모임’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5명이며,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거제231번(경남1907번)은 발열, 인후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거제시에는 27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31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48명, 퇴원은 183명이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