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함안군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과 관련한 비대면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함안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함안9번(경남1504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감기증상이 있어 7일 함안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8일 양성으로 판정을 받아 창원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 중이다.

함안군 방역당국은 함안9번 확진자 발생 즉시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 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130명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홤안9번의 밀접접촉자 11명(지역 4명, 타지역 거주7명)은 자가격리자로 분류하고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 등에도 긴급방역을 진행하고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이로써 8일, 현재 함안군의 누적 확진자는 9명이고, 7명은 모두 완치돼 퇴원했으며, 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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