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10명...누적 2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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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10명...누적 263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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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256~261번 확진자, 확진자의 가족(6명)
- 진주255ㆍ262ㆍ263번 확진자, 확진자의 접촉자(3명)
- 진주254번 확진자, 유증상 검사자(1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6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263명으로 늘어 났다.

진주시는 이날 오후 4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비대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진주256~261번 확진자는 확진자의 가족이고, 진주255ㆍ262ㆍ263번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진주254번 확진자는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경우"라고 밝혔다.

진주256~258번(경남1462~1464번) 확진자는 진주246번(경남1445번/두통ㆍ근육통 등의 증상/ 1월 5일 확진) 확진자의 가족(배우자ㆍ자녀2명)으로 지난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6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256번 확진자(진주246번/경남1445번 배우자)는 지난 3일부터 직장 외 식당 등 3곳을 방문했고 가족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257번과 258번(경남1463번과 1464번) 확진자는 두 사람(진주246번/경남1445번 자녀) 모두 지난달 27일부터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발현 이틀 전인 12월 25일 이후 동선 확인 결과 학교와 친척집, 병원 등 5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259번(경남1465번) 확진자는 진주251번(경남1452번ㆍ감기 증상으로 통원 치료 중 검사ㆍ1월 5일 확진)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진 전 병원 1곳을 방문했으며, 지난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6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260번(경남1466번) 확진자는 진주255번/경남1460번(진주224번/경남1376번 접촉자ㆍ1월 2일 확진) 확진자의 자녀로 지난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6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을 협의 중이며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261번(경남1476번) 확진자(산청23번/경남1295번 자녀ㆍ진주151번/경남1087번 접촉자ㆍ12월 21일 확진)는 지난 12월 30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검사를 받아 31일, 음성 결과를 받은 바 있으나 자가격리 중인 지난 4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5일 재검 후 6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255번(경남1460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4일과 30일 발열 증상이 있어 지역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두 차례 검사를 받은 바 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2일, 폐렴 소견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진주224번/경남1376번(진주207번/경남1314번 동선노출자ㆍ12월 31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및 3ㆍ4일 양일간 재검한 결과 5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2월 22일 이후 진주255번 확진자가 방문한 직장, 식당, 병원, 편의점 등 11곳에서 가족(2명)과 지인(1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 중이다.

진주262번(경남1477번) 확진자는 진주242번/경남1433번(피로감 등의 증상·1월 4일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며 4일 검사 후 6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262번은 증상발현 이틀 전인 12월 30일 이후 식당, 목욕탕 등 3곳을 방문했으므로 현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263번(경남1478번) 확진자는 진주237번/경남1415번(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1월 3일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4일 검사 후 6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지난 2일, 이후 본인 사업장, 버스터미널, 목욕탕 등 4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254번(경남1459번)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었고 3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지난 4일, 지역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254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12월 30일 이후 마트, 식당 등 8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시는 정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저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하나이다며, 식당 예약 및 동반 입장도 4명까지만 허용되고 5명부터는 이용이 금지되며, 테이블 쪼개기 식사 및 예약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위반 시 업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에는 누적 확진자 263명 중 완치자 16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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