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18명...누적 14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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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18명...누적 1475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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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
- 1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 격리 중 양성판정 3명
- 지역별 진주 8명ㆍ창원 4명ㆍ하동 1명ㆍ김해 2명ㆍ거제 1명ㆍ양산 2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에서 6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추가 방생해 누적 확진자는 147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6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8명(경남1461~1478번)이 발생해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감염경로 조사 3명이며, 이중 3명이 격리 중 확진이고, 지역별로는 진주 8명ㆍ창원 4명ㆍ김해 2명ㆍ양산 2명ㆍ거제 1명ㆍ하동 1명이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시 확진자 8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남1462~1466ㆍ1476번 총 6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1463ㆍ1464번은 진주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 및 학생 등 8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1466번은 또 다른 진주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해당 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에 대해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1476번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경남1462ㆍ1463ㆍ1464번 확진자는 경남1445번 가족이며, 경남1465번 확진자는 경남1452번 가족이고, 경남1466번 확진자는 경남1460번 가족이다. 또 경남1476번 확진자는 경남1295ㆍ1311ㆍ1395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했다.

경남1477ㆍ1478번 확진자는 최근 도내 확진자가 다녀간 진주시 소재 한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종사자등 방문자 총 9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양성 4명, 음성 3명, 나머지 8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 방문자 확진자는 경남1415ㆍ1433ㆍ1477ㆍ1478번 4명이다.

창원시 확진자는 4명으로 경남1469번(경남1436번 가족)ㆍ경남1475번(경남1426번 지인) 2명은 도내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1467번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남146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시 확진자 2명으로 경남1473번(경남1198번 지인)은 도내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남1474번(경남1382번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 지인)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양산시 확진자 2명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으로, 경남1472번은 양산시 소재 한 유치원 원아로, 양산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유치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 및 원아 등 100여 명에 대해 검사 진행 중이다.

거제시 확진자 경남1461번(경남1439번 가족)과 하동군 확진자 경남1470번(경남1448번 직장동료)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경남도내 6일 오후 1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313명이고, 퇴원 1158명, 사망 4명, 누적 확진자는 14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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