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문화의집 가게 참가 청소년 방한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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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문화의집 가게 참가 청소년 방한복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2.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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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청소년들, 어려운 이웃 위해 뭉쳤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 꿈드림 가게 참가 청소년들이 2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위기 청소년 지원에 써 달라며 83만원 상당의 방한복 상품권을 전달했다.​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문화의집 참가 청소년 기탁.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문화의집 참가 청소년 기탁.

학교 밖 청소년 자치모임 '청ㆍ바ㆍ지'토탈공예 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의집 취미프로그램에서 만든 공예품을 꿈드림 가게에서 직접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참가 청소년들의 의견에 따라 지역 위기 청소년들에게 기탁하게 됐다.

이번 꿈드림 가게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다른 청소년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청소년들이 힘들게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아름답다”며 “주변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930-3908~39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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