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사천지역 공·사립유치원 18개원을 대상으로 유아학비 지원금 등에 대한 유치원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내년 2월까지 부정수급 방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집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재정환수법’ 으로 유아 재정지원사업의 공공성 강화가 더욱 절실해 지고 있어, 유아학비 부정수급 등을 사전 방지해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은 유아학비 청구 및 정산의 적정성,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 준수에 대한 유치원비 가이드라인 이행 등 유치원 학비 지원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방지 교육 및 유아학비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이 함께 진행돼 사전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교육지원청 김법곤 교육장은 더욱 철저한 공공재정지급금에 대한 집행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지역 전 유치원의 건전하고 책임성 있는 회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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