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왕성교회, ‘창원러브김장’ 1000상자 창원시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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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왕성교회, ‘창원러브김장’ 1000상자 창원시에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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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왕성교회 소외계층 1,000세대에 5000만 원 상당 김장 지원으로 5년째 사랑을 이어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왕성교회(담임목사 양충만)는 2일, 소외계충을 위한 ‘창원러브김장’ 1000상자(5000만 원 상당)를 창원시(시장 허성무)에 기탁했다.

창원왕성교회는 2일, 소외계충을 위한 ‘창원러브김장’ 1000상자(5000만 원 상당)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창원왕성교회는 2일, 소외계충을 위한 ‘창원러브김장’ 1000상자(5000만 원 상당)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창원왕성교회는 2016년부터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성도들이 생필품 상자를 직접 제작해 기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미리 제작된 김장김치를 나누는 것으로 한부모가정, 노인·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읍면동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양충만 창원왕성교회 담임목사는 “11월부터 김장나눔을 실천하고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김장을 지원하게 됐다.”며, “매년 12월 성도들이 모여 즐거운 축제 분위기속에서 러브상자를 제작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겨울철에 꼭 필요한 김장으로 준비했으니 각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5년째 이어오는 창원왕성교회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 성도님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코로나로 인해 찾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더욱이 올해 창원왕성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뜻깊은 해에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덧붙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종교시설에서도 모범적으로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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