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진널공원 새롭게 단장해 '산책공원'으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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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진널공원 새롭게 단장해 '산책공원'으로 호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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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된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향촌동 '진널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진널터널은 지난 1999년도 도시생활권 내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변 시설의 노후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도민제안 관광자원개발(주민참여)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도비 1억5000만 원, 시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진널공원은 지난 1999년 조성 이후 벚나무를 비롯한 활엽수의 성장으로 전망대에서 전경 시야를 가려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산책로 훼손으로 산책 시 불편함을 호소와 함께 진입로 3곳 중 방파제 입구 진입로 철제 계단 부식으로 안전사고 우려와 환경 저해로 인한 문제점도 있었다.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이에 철제 계단을 철거하고 강구조물 기초와 해풍에 강한 콘크리트 우레탄으로 마감한 계단을 새롭게 단장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파제 입구 진입로의 계단과 공원방향 콘크리트 계단에는 바다를 주제로 한 이미지화 도색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고, 나무 전정과 전망대 내부에 주변 섬을 항공 촬영한 안내간판과 망원경 설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등 한려해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탈바꿈하게 됐다.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사천시 관계자는 “진널공원의 전체적인 재정비로 공원에서의 답답했던 전경이 트이고,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의 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정비사업을 끝낸 사천시는 향촌동 '진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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