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1일, 양산 역사지구 가족 걷기 챌린지투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 개최로 국가 사적인 북정·신기동 고분군과 신기산성을 거쳐 양산의 진산인 성황산 정상 부근까지 통과하는 역사길 순례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단위로 자유 출발해 안내 책자와 설명 영상을 보며 주요 역사 지구를 찾아 관찰하고 돌아오는 챌린지(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0가구(30여 명)이며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 투어를 통해 역사 현장 탐방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챌린지에 참여할 때도 서로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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