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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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 성황리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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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온라인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 학생446명 접수
-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기회의 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경상대학교와 경남도ㆍ특허청ㆍ한국발명진흥회 및 경남서부지역 10개 지자체(진주ㆍ통영ㆍ사천ㆍ거제시, 남해ㆍ하동ㆍ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가 주최하고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박수현), 경남도교육청, 국립경상대학교 LINC+사업단ㆍ공학교육혁신센터ㆍ학생처가 주관하는 '제15회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이 지난 9월 1일~18일까지,18일간 www.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kr 에서 온라인 접수로 개최됐다.

발명상상화 이다온(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 3학년) @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제공
발명상상화 이다온(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 3학년) @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제공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작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통합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발명상상화 부문 316명, 발명글짓기 부문 57명, 발명UCC 부문 49명, 융복합발명비즈니스 부문 24명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발휘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처음 온라인으로 학생들이 쉽게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또한 접수한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의 우수한 창의력과 열정을 엿 볼 수 있었다.

한편, 심사 결과, 융복합발명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최수임 학생 외 4명(경상대학교)이, 발명UCC 부문은 허유진 학생 외 2명(창원과학고교)이, 발명글짓기 부문에서는 권부겸 학생(무지개초교)이, 발명상상화 부문은 이다온 학생(진주교대부설초교)이 부문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류지형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올해 대회가 무산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시대 흐름에 맞춰 온라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감사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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