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여름휴가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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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여름휴가 보내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8.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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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야영장 방문객 손목형 안심밴드 착용으로 코로나19 극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휴가철을 맞아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집단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관광사업체 중에서도 특히 야영장, 캠핑장,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에게 손목형 안심밴드 5000개를 배부해 지난 21일부터 착용하게 했다.

야영장, 캠핑장,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에게 손목형 안심밴드 5000개를 배부하여 지난 21일부터 착용하게 했다. @ 사천시 제공
야영장, 캠핑장,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에게 손목형 안심밴드 5000개를 배부하여 지난 21일부터 착용하게 했다. @ 사천시 제공

야영장 또는 캠핑장 등을 이용할 때는 기존에는 발열체크만으로 입장이 가능했으나, 특별방역 강화 대책으로 출입구에서 이용객의 발열체크 확인하고 발열이 없는 관광객에 한해 출입자명부를 작성하고 안심밴드를 착용한 후 입장하도록 해 이용객은 한층 더 안심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사천시는 호텔, 콘도, 펜션 등도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쓰기, 일일 입장제한 등 개인위생 수칙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계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우리 사천시를 방문한 관광객 그리고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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