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 선정
상태바
경상대학교,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21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마트 공장 공통 교육과정ㆍ4개 특화 기술 과정 등으로 구성
- 72명 모집, 7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차에 걸쳐 교육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최근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0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경상대학교 전경
경상대학교 전경

경상대학교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 인재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의 성공적 구축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취업시킴으로써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센터장 한관희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서 생산관리, 설비관리, 산업용 로봇과 PLC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공장 공통 교육과정과 스마트공장 설계 및 운영, 스마트 기계 시스템, 스마트 로봇 제어 및 스마트 소재로 구성된 4개의 특화 기술 과정으로 구성돼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망라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중에는 식비 등이 지원되고, 취업 시까지 사업단에서 취업 활동을 일대일 밀착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차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과정별 총 80시간) 이뤄진다.

1차 교육 과정 교육생은 경상대학교 졸업자와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 20명을 6월 26일까지 모집한다.

한관희 교수는 “취업 준비생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실전 경험을 갖출 수 있게 되어 사회 진출을 위한 개인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홈페이지의 기관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