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해화학물질 중소사업장 화학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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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유해화학물질 중소사업장 화학 안전교육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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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유해화학물질 중소사업장 화학 안전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지난 25일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중소사업장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갑작스런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4월 25일 쌍벽루 아트홀에서 관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00여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중소사업장 관계자가 참석해 화학물질별 특성,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응급조치 방법, 화학사고 사례,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등 화학물질관리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자가 준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교육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와 관련한 문의사항을 질문하고, 민원서류를 바로 접수할 수 있는 ‘영업허가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장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내 사업장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법정 집합교육을 부산, 울산 등 타 지역으로 가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양산시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며 “화학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화학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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