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119종합상황실, 실전과 같은 재난상황분석·보고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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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119종합상황실, 실전과 같은 재난상황분석·보고 훈련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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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과 같은 상황분석·보고 훈련 실시
경남소방 119종합상황실, 실전과 같은 재난상황분석·보고 훈련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대형·복합화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재난 단계별 효과적인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일 119종합상황실 재난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의 효율적 상황관리와 전파, 관계기관과의 협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 상환관리시스템 작동 등 대형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했다.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수보, 상황처리, 상황지원, 상황관리반 등 총 35명의 재난 전문 소방공무원이 모여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사고 브리핑과 2차 사고(화재, 폭발 등) 위험성 브리핑을 통한 안전 관리 강화, 영상장비를 활용한 초기 대응 정보 파악, 이격거리·경계구역 설정, 핫존(Hot Zone)내 인명구조·누출 물질 차단, 위험물 폭발·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 사고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내 대형 위험물 공장 화재 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함으로써, 119종합상황실이 명실상부한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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