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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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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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발령 때 교육감‧학교장 학사 운영 사항 즉시 안내
울산교육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오는 10월 13일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유·초·중학교 수업비상대책반,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사전 대비 기간(4월 22일부터 5월 12일)과 대책추진 기간(5월 13일부터10월 13일)에 취약 시설 점검과 수업 비상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전 학교와 기관에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각 학교에서는 풍수해 취약 시설을 중점 관리해야 하며 폭염에 대비해 냉방시설과 급식시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수업비상대책반은 태풍·호우가 발생하면 학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결정 여부 등 학사 운영 조정 사항을 지휘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교육감 또는 학교장은 학사 운영 사항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즉시 안내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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