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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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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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13. 17:00까지 참가 신청 접수…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누리집에서 확인
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며,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전통무용과 전통기악 2개 부문으로, 참가 분야는 명인부, 일반부, 중․고등부, 신인부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무용 부문에 신인부가 신설돼 아마추어 또는 전통무용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고 본인의 기량과 수준을 전문가들에게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대회 명인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300만 원, 그 밖의 입상자에게도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초청공연 섭외와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을 위한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까지며, 더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누리집 또는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전통의 고장 동래에서 열리는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는 우리의 전통을 보존하고 육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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