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디카시에 담다. 창원특례시, 청소년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운영
상태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디카시에 담다. 창원특례시, 청소년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9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디카시에 담다. 창원특례시, 청소년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운영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즐거운 디카시 창작’이라는 주제로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6기 청소년 문학교실을 4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상시대의 새로운 문학 양식인 디카시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문학활동을 통해 희망적인 꿈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경남전자고등학교, 마산의신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문학교실은 디카시에 대한 이해, 디카시 창작, 디카시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 진행을 맡은 이기영 시인은 디카시집 『전화 해, 기다릴게』 『인생』 외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김달진창원문학상과 이병주경남문인상을 수상한 중견 작가이다. 또한 한국디카시연구소와 한국디카시인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완성된 작품들은 『꿈과 희망, 청소년 디카시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올해 10월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전시되고, 이후 마산문학관에서 재전시될 예정이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디카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즐겁게 시창작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 중 하나”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과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