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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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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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보급, 안전 사각지대 보완에 총력
하동소방서,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하동소방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하동소방서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박유진 서장은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군민이 안전한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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