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의정자문회의 개최“원전 해체 기술 이해 증진 및 정책 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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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의정자문회의 개최“원전 해체 기술 이해 증진 및 정책 발전 방향 논의”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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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13시, 해양도시안전위원 및 의정자문위원 등 30여 명 참석해 원전 해체 기술 현황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안전 정책 마련 방안 모색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의정자문회의 개최“원전 해체 기술 이해 증진 및 정책 발전 방향 논의”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4월 18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회의는 영구 정지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를 앞두고 해양도시안전위원과 도시계획, 안전,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의정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윤병조 교수가 “원전 해체 기술 및 현황 소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원전 해체 절차 및 소요 기간 ▲ 원전 해체 프로세스 ▲원전 해체 기술의 종류 ▲국내외 원전 해체 현황과 사례 ▲해체 비용 등 원전 해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황을 공유했으며,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원전산업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참여 등에 대한 정책 제언도 아끼지 않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원전 해체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안전 등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이번 의정자문회의를 통해 여러 분야 전문가와 해양도시안전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현안 사항에 대하여 간담회·토론 등을 통한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최적의 대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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