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지난 17일,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입학 적응을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 및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연수로, 올해는 2025년에 입학 예정인 만5세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초등학교 입학 전 초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의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준비 및 학부모 지원 방안, 개별화 교육계획, 특수학급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 연수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와 역할, 초등학교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에서의 생활, 장애인식개선교육, 그리고 유치원 특수학급에서의 초등학교 준비 사항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져, 학부모님들이 학교생활 중 궁금하고 관심 있는 분과에 참여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 받게 되어 좋았고, 초등학교 입학에 대해 막막했던 내용들을 자세하게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