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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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협의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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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교육정책 건의, 효율적 대학 운영 자문 위하여 설립돼
- 17일 오후 2시 칠암캠퍼스 조우동실에서 총회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회장 조성환 전 군산대 총장)를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를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의 초대로 열리게 됐으며 전·현 총장 21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9층 조우동실에서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 환영사, 경상국립대 소개, 전호환 동명대 총장(전 부산대 총장) 특강, 토론, 안건 협의, 경상국립대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대한민국 대학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선진화한 세계의 대학들과 연결되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며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는 내용을 강의했다.

토론 시간에는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신극범 전 한국교원대 총장,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를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를 가졌다.

이튿날에는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방문하고 이어 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이외숙 교육장으로부터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진주교육’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진주 학생문화 나눔터 다움’을 견학할 예정이다.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협의회는 민주적인 총장 선출제도 도입 이후,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이 21세기 초일류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 이바지한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 40여 명을 구성원으로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효율적인 대학 운영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상국립대학교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를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4년 전국 국립대학교 前·現 총장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2002년 제7차 회의를 경상대(총장 박충생), 진주산업대(총장 정해주), 진주교대(총장 권정호) 공동주관으로 경상대에서 개최하고, 2010년 제22차 회의를 경상대(총장 하우송) 주관으로 경상대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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