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 행사 대비 수릉원·가야의 거리 녹지공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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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 행사 대비 수릉원·가야의 거리 녹지공간 새 단장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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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릉원·가야의 거리 녹지공간 새 단장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주 행사장인 수릉원과 가야의 거리 일대 도시 녹지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을 개최하며 앞서 19 부터 21일 사흘간 수로왕릉 일원에서 사전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개막식에는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3국 4개 도시를 오가는 문화 교류가 이어진다.

수로왕릉 옆 수릉원과 가야의 거리는 김해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중요한 장소로 시는 지난 1월부터 7,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화장실, 관람석, 연못, 편의시설 개선과 수목 전정, 제초 작업 등을 했다.

시는 행사 기간 가야의 거리에 있는 칼분수, 각배분수를 가동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시 관계자는 “도시 녹지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김해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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