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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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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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분의 기적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기타 교육희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 중 기초과정(100분)으로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적용,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방법을 주 교육내용으로 실시했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위탁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낸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만큼 심정지 후 골든타임은 단 4분이라 알려져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실습강사의 현장밀착형 지도하에 연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지고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졌고 교육현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5월 24일에 법정의무대상자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아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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