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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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 보탠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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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남구 등 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ies)’는 UN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18세 미만 아동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를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부교육지원청, 남구, 남구의회,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등 유관기관·아동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 권리 보장’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남구 인구의 12.4%에 달하는 관내 18세 미만 아동의 안전과 권리 증진, 긴급 지원 분야 발굴 등 다양한 정책 모색·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력 신장 프로젝트, 인성교육, 미래 교육 등 올해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주요 교육사업의 차질 없는 운영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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