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16일 재개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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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16일 재개관합니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1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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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참여해 청렴 쓰담 달리기 활동으로 홍보
“울주도서관 16일 재개관합니다”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 울주도서관은 12일 도서관 재개관을 맞아 전 직원이 청렴 쓰담 달리기(plogging) 활동을 했다.

‘쓰담 달리기’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의 하나이다.

울주도서관은 최근 환경 개선 공사 후 재개관에 앞서 전 직원이 동참해 도서관 내·외부를 둘러보고 청소는 물론 개선 사항 발굴에도 함께 의견을 모았다.

도서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만나는 지역주민들에게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주도서관은 개관한 이래 30여 년이 지난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4월 초까지 환경 개선 공사를 했다.

내진 보강공사와 함께 본관 2부터 3층에 울주 갤러리카페를 조성했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16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재개관을 앞두고 오랫동안 도서관 이용을 기다렸을 이용자들에게 재개관 일정을 알리면서 청렴 행정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울주도서관 박종화 관장은 “앞으로도 일상에서 다양한 청렴‧소통 행사를 열어 더욱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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