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도서관, 정여울 작가 북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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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포도서관, 정여울 작가 북토크 콘서트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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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법’주제로 지역주민 인문학 소양 높여
부산구포도서관, 정여울 작가 북토크 콘서트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구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미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법’이란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작가의 만남을 통해 작품과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북토크는 KBS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의 진행자로 유명한 정여울 작가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작가의 저서인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에 대한 강연과 작가가 영원히 곁에 두고 감상하고 싶은 소중한 50편의 그림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소리연구회 소속 ‘소리 숲’ 듀오가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피리와 재즈 피아노 연주 들려줘 새롭고 신선한 퓨전 국악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중 30명에겐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도서를 증정하고 사인회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포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그림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되고, 마음 치유와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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