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주중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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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주중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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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등학교 대상 서면·영도 놀이마루에서 질 높은 방과후 교육 제공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주중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운영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인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서면, 영도놀이마루에서 주중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인프라 확대로 질 높은 방과후교육을 활성화 하고, 기관 특색을 반영한 늘봄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진행하며, 2개의 강좌를 10주 과정으로 구성했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K-POP 댄스’, ‘아이돌 프로듀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새로 기획한 아이돌 프로듀서 수업은 그룹 기획, 뮤직비디오, 음악 제작 등의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창의력을 높여준다.

영도 놀이마루에서는 ‘밴드’, ‘도자’ 수업을 진행한다. 밴드와 도자 수업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준비했으며, 밴드 수업의 경우 기타, 보컬, 드럼 등 기수별로 내용을 달리 진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놀이마루는 초등학교와 놀이마루 간 이동하는 차량을 신청 학생 대상으로 운행해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기관이 가진 우수한 컨텐츠를 지역 학교에 제공해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이 질 높은 수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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