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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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문 활짝’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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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문 활짝’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오는 6월 9일 일요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을 운영한다.

군은 가야읍 삼봉로 422에 위치한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칠서면 회산길 108에 위치한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2024년 신규개소한 산인면 서봉로 13에 위치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트랙터 등총 70종 497대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고가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1농가 1기계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을 비롯,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으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공휴일 정상근무를 통해 적기영농 실현으로 어렵고 힘든 농업 상황속에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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