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4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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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4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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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추진 철저
함안군, 4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군은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4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공약사업 이행력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 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함안군의 특색을 살린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을 4월 말까지 공모신청을 받고 있다.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k-불꽃놀이로 유명해진 함안 낙화놀이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세계 속의 관광도시 함안으로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므로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 준비 및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연계 행사로는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와 처녀뱃사공가요제, 함안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고,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달 말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해 관내 3개 권역에 임대사업소를 구축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이 분주해지는 시기로 고령화와 인력난에 힘든 농민들이 시간적, 경제적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수지, 관정 등 농업시설물을 포함해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 결산검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결산검사를 통해 우리 군 재정 집행의 효율성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6월에 군의회 결산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하고 지적사항은 즉시 수정 보완하고, 업무연찬과 직원교육 등을 통해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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