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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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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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
산청군,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산청군은 지난 13일 삼장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삼장면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7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2급 양성 과정을 통해‘삼장면 바리스타’ 3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날 공유회는 9명의 바리스타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주민위원회, 지역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리스타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과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공유했다.

또 삼장면 대표 공동체 행사인 대포초등학교 총동창회가 함께 열려 커피, 다과 등을 나누며 주민 역량 강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기부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과 삼장면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순복 바리스타(자원봉사자)는 “어렵게 노력해 교육을 수료한 성과를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이웃과 농촌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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