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하동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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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상대학교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하동 팸투어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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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바람 따라 연두빛 찾아 떠나는 하동 여행
하동 팸투어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하동군은 지난 13일 국립경상대학교 마인드디장인 동아리 48명이 하동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중국 등 유학생 20명과 대한민국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화·언어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야생차밭을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섬진강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들어 낸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유학생 친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하동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을 만큼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하동 팸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해 하동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선물하고 ‘천천찬찬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천천찬찬’은 ‘천천히 그렇지만 찬찬히’라는 뜻으로, 지역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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