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유력 바이어 공략 위한 중국 최대 규모 수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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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유력 바이어 공략 위한 중국 최대 규모 수입박람회 참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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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26일까지 모집
경남도, 중국 유력 바이어 공략 위한 중국 최대 규모 수입박람회 참가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와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년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The 7th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 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박람회로, 중국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중국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 플랫폼이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로 중국의 다른 박람회에서는 보기 힘든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만날 수 있으며, 바이어와의 기업간 거래(B2B) 상담 성과도 높다.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경남도는 다른 지자체와 함께 소비재, 식품․농산품 통합 한국관을 조성하여 참가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중국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128개 국가, 약 3,486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 500대 기업 중 289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바이어 및 관람객 약 41만 명이 참가했다. 도내기업은 8개사가 참가해 상담 126건 927만2천 불, 계약기대액 587만 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도는 올해 상담액 1천만 불 이상 성과를 목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비재 및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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