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5일~ 5월 31일, 46일간 교통법규 위반행위 특별단속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이 봄 행락철을 맞아 도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 하고 있어 도경 기동단속팀, 기동순찰대, 상설부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오는 15일부터 5. 31일까지 46일간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58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해서 7건(13.7%)이 증가했고 특히, 마산중부ㆍ김해중부·서부ㆍ밀양 등 도심권 경찰서에서 41건(70.6%) 발생했으며 농어촌 3급지 경찰서 중에서는 창녕서에서 4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남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증가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도경 기동단속팀 (암행순찰차 2대, 교통싸이카 10대)과 기동순찰대, 상설부대를 도심권 경찰서에 지원, 음주운전을 비롯한 이륜차·화물차 등 법규위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병행해 잘살GO 프로젝트 특수시책으로 노인 운전자와 보행자에 대한 홍보·교육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경찰청에서는 “도로위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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