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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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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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눠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철)는 11일 가야면 가야목욕탕에서 가야면 자원봉사회 10여명, 대상자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가야면 자원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목욕을 도와드리고 식사를 대접했으며, 안전 귀가까지 도왔다.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는 가야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약 2주간 그 외 16개 읍·면 자원봉사회에서도 순차적으로 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용철 자원봉사협의회장, 정순옥 정심회장,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 각 해당 읍·면장과 직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목욕봉사 대상 어르신분들이 깔끔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기를 나누는 자원봉사협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목욕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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