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을 어장 내 바지락 종자 약 6t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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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을 어장 내 바지락 종자 약 6t 살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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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으로 3개 어촌계 지원
마을 어장 내 바지락 종자 약 6t 살포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어장 환경의 변화와 수산자원의 감소 등으로 인한 어촌 소득감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어촌계 텃밭인 마을 어장에 바지락 종자 6.2t을 지난 10일부터 2일간 살포하였다.

이번 바지락 종자 살파는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에 선정된 마산합포구 3개소 어촌계(실리도ㆍ장기ㆍ명주어촌계)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선정된 어촌계는 살포한 바지락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종자 살포 전 해양쓰레기 수거, 객토 등 마을 어장 청소를 시행하는 등 어촌계 소득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창원특례시는 수산자원 회복 및 지속할 수 있는 창원해역 환경 조성을 위하여 이번 바지락뿐 아니라, 대구ㆍ꼼치ㆍ피조개ㆍ볼락ㆍ문치가자미 등 다양한 종자 방류 및 자원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갑철 수산과장은 “이번에 살포된 종자는 1부터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되면 도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수산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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