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학생 체육 꿈나무 5천여 명 기량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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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중학생 체육 꿈나무 5천여 명 기량 펼친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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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행복한 학교 체육 축제의 장 마련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2 부터 13일 통영시 일원에서 초·중학생 5,000여 명이 기량을 겨루는 학교 체육 축제의 장 ‘2024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연다.

대회는 시군으로 나누어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진행한다.

시군 교육지원청 대표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해 그간 학교 체육과 스포츠 클럽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경기 종목은 초등학교는 20개, 중학교는 32개로 시군 대표 선수 5,000여 명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 스포츠 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중점학교 스포츠 클럽 육성 학교, 학교 체육 수업, 학교 스포츠 클럽,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학교 체육 활동을 통해 기량이 향상된 선수들이다.

이번 대회는 볼링, 자전거, 배드민턴, 씨름, 소프트테니스, 배구, 사격 등 일부 종목은 이번 달 5 부터 9일 사전 경기로 시작됐다.

나머지 종목은 12~13일 통영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 등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복싱, 수영, 양궁, 체조, 야구 등 일부 경기는 종목 특성상 진주, 밀양, 창원 등 통영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한다.

종합 시상은 시군부별 우승, 준우승, 3위 교육지원청에 교육감기를, 단체 및 개인 종목 시상은 시군부별 1~3위 입상 학생 및 팀에 교육감 상장을 수여한다.

경남교육청은 대회 기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기장별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모든 참가 선수가 안전하고 행복한 체육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가 1인 1종목 스포츠 활동 정착과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선진형 학교 스포츠 클럽 운영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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