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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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순항’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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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순부터 김시민대교~상평산단 폐수처리장 구간 정비, 차선 일부 통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상평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폐수관로의 정비를 위해 총 432억 원을 투입, 지난해 4월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상평산업단지 폐수관로 정비사업 공사 구간
진주시 상평산업단지 폐수관로 정비사업 공사 구간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내 35년 이상 된 노후관로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가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해 2020년 사업이 확정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2025년 12월말까지는 남강로 구간(김시민대교~상평산단 폐수처리장)에 대한 폐수관로 신설 및 노후 폐수관로 정비작업에 들어간다.

남강로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어서 작업을 위해 부분적인 차로 통제가 불가피해 이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남강로 교통 처리 계획
남강로 교통 처리 계획

진주시 하수시설과 관계자는 “노후 폐수관로 정비는 시민의 안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시급한 공사”라며 “공사구간 차선 일부 통제에 따라 통행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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