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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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 시행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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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 시행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에 따른 도시 미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시에서 직접 제작해 대상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설치를 지원하는 주민들을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정된 499가구에 대하여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을 보급했다.

그 결과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길고양이 조류 등에 의한 종량제봉투 훼손 방지 등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주민들의 반응이 높아 2024년에도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약 20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쓰레기봉투와 재활용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는 방부목 재질의 분리 보관함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기한 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상자들을 검토하여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사업 대상자들에게 시에서 보관함을 일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양산시 관내 단독주택을 소유한 자로 분리보관함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확보되어야 가능하다.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양산시 자원순환과로 5월 31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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