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노단이 정수장 유충대응 위생관리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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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단이 정수장 유충대응 위생관리 합동 점검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4.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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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을 위해 발로 뛴다
노단이 정수장 여과수 필터 유충검사 모습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은 소형생물 등 유충 발생으로 인한 수질사고를 방지,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이번 점검은 지난 몇 해 동안 인근 시·군 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의 수돗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조치다.

이번 점검은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관한 유충 모니터링과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상태 및 정수처리 공정 점검 등 환경부의 유충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인 여과지, 정수지 등 정수장 주요시설에 대해 유충 일일 모니터링, 청결 상태, 방충망 설치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창녕군 관계자는 “매일 1회 이상 원수, 침전수, 여과수 및 정수에 대한 필터링 점검과 현미경 검사를 하는 등 정수장 유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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