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봄 손님맞이 위생안전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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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봄 손님맞이 위생안전 집중관리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4.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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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손님맞이 위생안전 집중관리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통영시는 최근 상춘객 증가에 따라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의 위생 및 친절응대에 대한 지도점검을 3월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으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품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통영시 보건소는 일반음식점 및 유흥업소 기존 영업주 1,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전담관리원을 파견하여 식중독 예방 6대 원칙 안내 및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동일 내용을 카드뉴스, 영상으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전광판·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향후 4월 말까지는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 및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건전하고 쾌적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봄 나들이철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문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공중 및 식품위생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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